전학생의 비밀

왕따를 당하던 주인공이 악마와 계약을 맺게 된다.



“똑똑하네, 이런 방법까지 써서 불러낼 줄은 몰랐는데.”
“...다, 당신 누구야?!”
“네가 불렀잖아. 가만..잡생각이 많네. 머릠속이 시끄러워. 거랠 하긴 너무 아깝고..놔주긴 싫은데 이걸 어쩌나.”

남잔 자신이 ‘사거리의 악마’라는 허무맹랑한 소개를 한다. 사람 가지고 놀리나? 자신과 계약을 한다면 소원을 들어주겠다는 어이없는 말까지 덧붙인다.


“그럼, 우리 반에서 날 괴롭히는 애들 좀 내 눈앞에서 사라지게 할래요?”
“그거면 돼?”
“그거면 되냐니...이봐요, 사람 가지고 장난쳐요?!”
“난 장난 같은 거 안 해. 내일 보자고.”


남자의 농담에 되려 화가 난 여주였다. 악마에 계약에...영화 속에서도 나오지 않을 법한 얘기들이었다.


과연 그녀의 운명은?





주인공
“정말..네가 한 짓이야?”
내성적인 성격 하나로 괴롭힘 당한다.
사거리 악마와 본의 아니게 계약을 맺게되는데..



이우
악마이자 전학생
“혹시나 하는 말인데..나한테 도망치겠다는 말은 하지 마.
알잖아, 내가 얼마나 미친놈인지.”



최무영
“여주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해서 그러는 거 알지? 응?”

학교에서 유일하게 여주를 챙겨주는 친구. 늘 여주에게 따스한 미소로 친절히 대해준다.



은하

예쁘장한 외모에 다정한 성격.
게다가 우수한 성적.
입학 전부터 은하는 남들에게 주목을 받아왔다.
사실은 누구보다 주목을 받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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