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KOREA(디엔에이코리아)

한국 DNA협의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DNA(Disciple Nations Alliance) 운동은 성경적 세계관(Biblical Worldview)의 기반 위에 지역교회의 전인적 사역(Wholistic Ministry)을 통해 지역과 나라와 민족을 제자 삼고자 하는 운동입니다.
사실 한국 교회는 그 동안 복음의 한 측면만을 고집하였습니다. 교단에 따라 영혼 구원, 사회 정의, 사회 봉사, 은사 운동, 성경 공부 등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결과 한국 교회는 급성장하는 복을 누렸습니다. 그러나 복음 속에 담긴 하나님의 전인적인 사랑을 드러내는 것에는 부족했다고 생각됩니다. 최근의 기독교 신뢰도에 대한 각종 여론 조사가 바로 이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전인적(Wholistic)입니다. 복음 안에는 인간의 전(Whole) 삶을 향한 하나님의 관심이 담겨져 있습니다. 영적 구원 렐 아니라 지적, 사회적, 육체적인 부분의 회복도 원하십니다(눅2:52). 또한, 복음 안에는 인간의 지평을 넘어 피조세계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회복에의 의지와 능력이 담겨져 있습니다(골1:20).
세상을 변혁시킨 역사 속의 교회들과 한국 초대 교회는 이러한 전인적인 (Wholistic) 복음을 전했습니다. 영혼 구원을 위해 복음을 전했고, 가난한 자, 고아, 과부, 노예, 유아 등의 실제적 필요를 채우며 개인, 지역, 민족을 회복시켰고, 세상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한국 교회 회복의 관건은 전인적인(Wholistic) 복음의 회복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DNA 운동은 바로 이러한 전인적 복음 회복 운동이며, 교회 본질 회복 운동입니다. 이를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교회가 주님의 기쁨이요 민족의 소망이 되기를 열망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이 운동을 통하여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아름답게” 회복하며, 이로 인해 열방에 하나님의 나라가 온전히 구현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여러분 모두를 이 성경적 교회 회복 운동에 초청합니다.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소개
1997년 시작된 DNA(Disciple Nations Alliance) 사역이 한국에 처음 소개된 것은 2002년 10월 NCD(Natural Church Development)와 한국기아대책기구(Korea 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가 공동으로 섬긴 셀 교회 ‘제3회 국제 컨벤션’을 통해서다. 이 때 강사로 Bob Moffit과 Darrow L. Miller가 초청되었다. 그 이후 2003년 봄에 전국적으로 6개의 모델교회가 선정되었고 동시에 하비스트 선교회 소속 존 우드(John Wood) 선교사를 강사로 하여 DNA스젨이 시작되었다. 훈련은 17주 동안 진행되었으며 참석한 모든 교회들이 풍성한 열매를 경험하였다.
이 열매들은 제2회 비전 컨퍼런스(2003년 9월29일-10월3일)를 통해 발표되었고, 이를 계기로 한국기아대책기구와 DNA모델교회와의 연합으로 한국DNA협의회(2003년 12월 15일)가 창립되어 지금까지 세상을 변화시키는 전인적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